그게 뭐라도 죽음은 좋지 않은 거야.
살고자 하는 건 모든 생명체의 유전자에 새겨진 어쩔 수 없는 본능과 같은건데
죽고 싶다는 말은
거꾸로 이야기 하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거고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말은, 다시 거꾸로 뒤집으면 잘 살고 싶다는 거고...
그로니까 우리는 죽고 싶다는 말 대신 잘 살고 싶다고 말해야 돼.
죽음에 대해 말하지 말아야 하는 건,
생명(生命)이라는 말의 뜻이 살아 있으라는 명령이기 때문이야...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中 -
+ 죽음에 대해 극단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
하지만 죽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각오로 살아가보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 말보다 더 그럴싸한 대꾸인것 같다.
'죽고 싶다' 가 아니라
'잘 살고 싶다'라고 말해보라고...
자신안에 있는 의지를 귀 기울여 들어보라고...
이래서일까
아직 난 공감해주기에는 한참 더 많은 것을 느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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