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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01 요즘 난

<Jack Johnson> Never Know


대4병이 아주 중증인것 같아.

무슨 말을 해도 그냥 지껄이는 것 같고
무슨 말을 들어도 그냥 귓등으로 지나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주 귀를 귀울여야 겨우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수준이야.

무슨 생각은 하나도 없는 건지
무언가 하고는 있는데 머리속에는 하얀 거품만 가득 찬것 같아.
공부나 좀 해볼까 하면 거품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하면서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어버려.

현실을 너무 무서워하면서 받아들이고 있는 걸까?
무작정 무서울꺼야. 뭘 할 수 있을까...라며 자꾸 도망가려고 하는 건 아닐까?

이 거친 물결속에서
튼튼한 두 발로 떡하니 서면 좋겠지만
자꾸만 발이 미끄러지네.
넘어져서 떠내려갈 것만 같아.

죽겠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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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1 22:41 2007/04/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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