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년만에 감기군이 찾아왔다
그동안 나름 튼튼한 몸이라고 자부해왔었는데
운동을 하지 않으니... 이놈의 몸은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시작은 교수님의 조류독감류 독감.
배설물만 주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분비물까지 주의했어야 했다.
제일 앞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던 나.. (응?)
그 다음날부터 바로 시름시름
그나마 몸살감기약 먹고 금방 나으리라 다짐했건만
웬걸
목이 막 붓더니 따끔거리고
이제는 콧물까지 킁킁
잠이라도 푹 자고 싶은데 과제의 압박에 압박
맘이라도 좀 편하고 싶은데
앞으로의 진로, 4학년으로 가는 과도기의 고민들, 나 자신의 문제점에 대한 고민, 관계에 대한 고민, 성적에 대한 고민, 방학에 대한 고민, 돈에 대한 고민
고민의 고민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정말 이래저래 성치못한것 같다.
헉헉헉...
2. 앞으로의 나 자신에 대한 고민.
왠지 불투명한 미래
지금 나 자신에 대한 낮은 자존감
발전하고 있는 단계이기는 하지만
너무 나 자신에 대해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부러워하기전에
나의 가치를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는 것을 기억하자.
부족한것이 많지만
누구도 완벽하게 태어난 사람은 없다는 것을
나 스스로를 아끼자.
그리고 사랑하자.
그리고 표현하자.
언제까지나 주저 앉아서 있을수는 없잖아.
3. 엘리야의 항아리를 기억.
믿음은 가지는 것.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라는 말.
걱정때문에 한걸음 앞으로 가는 것을 멈추지 말자.
저벅저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