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미술가 - 두츠
2008/05/24 01:00 | Stuff/삶의 활력소 | Permanent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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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티비를 보다가 나온 두츠라는 세네갈 미술가의 그림.
아프리카 미술은 원색을 많이 써서 참 맘에 들었다.
갑자기 삘 받아서 찾아봤더니 이런 좋은 그림이 나온다. ㅎㅎ

3월달에 아프리카미술관에서 두츠전을 했다는데 좀 더 일찍 알았다면 꼭 가봤으면 했다.

담에 시간내서 아내랑 아프리카미술관이나 한번 가봐야지-
2008/05/24 01:00 2008/05/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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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의 다카르비엔날레 마치고 한국에 오니 두츠 그림이 있네요^^
두츠와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역시 탈렌트에 열정까지...
언제 저희 미술관에 오시면 두츠 카탈로그 무료로 드리겠습니다.
제가 없더라도 큐레이터에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공교롭게도 세네갈의 아산닝 전시를 하고 있는데
어린시절을 많이 떠올리게 하는 글입니다.
7월초에는 탄자니아의 릴랑가 그림을 전시합니다.
세계 40여개국에서 전시를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개인전을 기획한 것은
저희 미술관이 처음입니다.
매달 기획전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08/06/22 17:05
 
by 아프리카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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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가 깜짝놀랬네요.
안그래도 조만간에 한번 가보려고 했었네요 ^^;

7월초 아내가 출산하기전에 한번 들리겠습니다~
2008/06/24 13:33
by @S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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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다는 것
2008/04/26 12:04 | Stuff/삶의 활력소 | Permanent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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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어제 아내랑 손을 잡고 가서 본 영화이다.
모건 프리만과 잭 니콜슨은 두말할 나위 없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난 아직도 뭔가 모를 감동에 빠져있다.

그 뭔가 모를 감동은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문득 떠오른다.
'생에 대한 열정'
그러면서
그 열정은 아버지의 입장으로 이어진다.
'아빠가 된다는 기쁨'

카터(모건프리만)은
대학생때 태어난 자신의 아이들로 인해 중간에 공부를 포기한다
처음부터 퀴즈는 달인 수준으로 나오는데 이 사람 꽤나 공부를 잘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 당장 생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했고
손에 쥔 모래가 빠져나가듯 45년의 세월이 흘러가 버린다.
자신의 꿈 "역사 교수"는 기억저편에 묻어두고 말이다.

늦둥이까지 유학을 위해 떠나가고
아내와 단 둘이 남게 된 카터는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다.
자신의 인생이자 꿈이었던 아이들은 떠나가고,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카터

반면
에드워드(잭 니콜슨)는 꿈은 이룬 것 같다.
내로라 하는 갑부에 부족할 것이 없는 남자이다.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면서 사느라 4번의 이혼 경력만 가진 사람이다.
(돈을 버는 것이 그의 이상이지만 그것도 자신의 꿈인 것은 확실하니깐.)

하지만 삶의 기쁨은 아직 누려보지도 못했고, 그 기쁨을 나누어 보지도 못했다.

이 두사람은 이렇게 다른 두 배경을 바탕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여행의 끝무렵
카터는
희생이라고만 느꼈던 자신의 삶이 가장 큰 선물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에드워드는
카터의 도움으로 삶의 기쁨을 찾게되고
1년이 아닌 15년을 더 살게 된다.

내용을 요약하다보니
처음과 느낌이 사뭇 다르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된다는 것의 서글픔과 희생이 참 맘에 걸렸다.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문제이고
많은 희생을 요하는 일임은 분명하다.

나는 그 일이 막막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앞서고 있기에
더욱 그렇게 맘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용을 정리하면서
카터가 가지고 있는 가장 삶의 기쁨은
자신이 희생한 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것임을 다시 느꼈다.
꿈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것도 가족을 통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내리사랑인 부모 사랑은
내 부모님이 하셨던 것 처럼
나도 내 아이에게 할 것이고
물이 흐르듯 흘러갈 것 같다.

그것은
그만큼 부모에게 큰 삶의 기쁨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아빠되기의 막연한 두려움들이
좀 덜어진다.
책임이 무겁기는 하지만
그 만큼 느끼게 될 삶의 기쁨은
무게를 경감하고도 남을 것 같다.

카터와 에드워드가
암선고를 받고서 알게된 삶의 기쁨들을
난 미리 조금이나마 알게되서 참 다행이다.

아빠되기는 두렵지만
그에 못지 않은 기쁨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 기쁨은 꿈에 못지 않게 중요하고 큰 것이라는 것
이 영화를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된 것 같다.
2008/04/26 12:04 2008/04/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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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2007/06/29 12:34 | Stuff/일상다반사 | Permanent link

얼마전 극장에서 보게 된 밀양.

보는 내내 뭔가 불편한 마음들.
그래서 심리학적으로 계속 분석하면서 봤다. 나름.

슬픔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애착이 지나칠 정도로 심한 신애씨.

그녀는
교통사고로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해서 아들 하나 데리고 혈혈단신 밀양으로 내려온다.
너무 사랑했기에라는 말로 로맨틱하게 포장할 수도 있지만
그 남편은 바람을 폈었다는 사실을 알면 뭔가 좀 이상하다.
지나친 애착이 슬쩍슬쩍 보인다.

아들 사랑이 지극한 신애씨는
마치 애인처럼 아들을 쭌이라 부르면서 삶을 살아나간다.

그러나 갑자기 다가온 아들의 죽음

신애씨는 절망에 빠진다.

그 슬픔이 얼마나 클지.. 정말 아플 것 같았다.

하지만 신애씨는 그 아픔을 제대로 느끼지도 않고 억누르기에 바빴다.

제대로 슬퍼할 시간을 가지지도 않고
종교에 귀의하게 되고,
마치 모든 것을 초탈한 성인처럼 된다.
모두를 용서하노라고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억눌렀던 아픔들과 슬픔, 그리고 분노는
면회를 다녀오면서 급격히 커지게 된다.

살인자는 왜 나와 같은 평안을 누리고 있는 것인가?
고통으로 가득찬 그 사람의 인생에
내가 용서를 함으로서
뭔가 누리고 싶은데... 왜. 왜.. 왜...

그녀는 신을 시험한다.
결국 곪을대로 곪은 그녀의 상처와 슬픔 그것을 불러일으킨 애착은.
정신분열증이란 병으로 터져버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미장원에서 만난 살인자의 딸.
난 뛰쳐나오는 그녀의 모습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신의 섭리가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조금 했다.


지나친 애착을 가진 신애씨는
사건들을 자신의 상처로 만들어버리고 더욱 깊게 만들어버리더라.
개인의 상처를 무조건 억누르는 것이, 그 상처를 다른 기쁨이나, 대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분명 비정상적이다.
항상 밝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누구나 상처를 가지고 그것을 자신의 딱지로 만드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밴드로 붙이면
겉으로만 멀쩡해보이는 것이지
속은 결코 멀쩡하지 못하다.
적당한 자신의 상처를 추스리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꼭 필요하다.
항상 기쁨으로 가득찬 사람이 되고자 하지 않았으면 한다.
스스로를 잘 살피면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것을 알았으면 한다.

아프지만
그 아픔후에는 성장한 자신을 반드시 볼테니깐.
섣불리 멀쩡해지려 하지말라구.
2007/06/29 12:34 2007/06/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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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나?
2007/04/02 17:40 | Stuff/일상다반사 | Permanent link

난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걸까 문득 궁금해했다.

자전거를 타며 Jack Johnson의 노래를 들으며 그냥 스쳐가는 공기만을 느끼고 있었다.

문득 눈에 띤 벚꽃들...

친구와 함께 가기로한 벚꽃놀이와
학교 동생들과 같이 갔었던 꽃놀이.
시험공부할 때 쯤 매번 피던 벚꽃이 얄굳게 느껴졌던 지난 3년

그러면서 이번에는 이렇게 추운데도 꽃들은 피고 있네.. 란 생각.

4월인데 무지하게 추워서 오늘도 춥다고 궁시렁거리는 나였지만...

시간이 되어 꽃을 피우는 나무들을 보며
자연은 시나브로 반복되고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하얗게 흐드러지게 핀 목련꽃
학교 다람쥐길의 초입을 장식하는 진달래 꽃과 개나리 꽃
거리 한편을 장식하는 벚꽃까지...

하물며 사람도.

조금은 기운 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도 그렇게 무섭진 않을꺼야 하는 자기 위로 정도.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 사는구나  마무리 짓는 오늘이다.
2007/04/02 17:40 2007/04/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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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본입니다
2007/02/11 00:10 | Stuff/일상다반사 | Permanent link

지금 일본~
퍼스콤을 쓸수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본다.
일본이라는 나라 참 좋은 나라같다.
정말로 아기자기하고 이쁜 동네이다.

낮설었던 돈고츠라멘도 맛이 괜찮았고
나베요리도 맛있었다.
그리고 원래 목적도 그 분의 뜻에 따라 잘 이루어 가고 있다.
이제 한 5일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여행도 갈 생각이다. ㅎㅎ

앞으로 남은 여행 사진도 많이 찍어 가야겠다.

그리고! 일본말도 꼭 공부해서 다시 올 수 있게 해봐야겠다!

2007/02/11 00:10 2007/02/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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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2:37 | Stuff/일상다반사 | Permanent link

고흐 <별>

12시간이나 잤네.
그동안 뭣때문에 그랬는지는 몰라도 잠도 별로 못잤었었거든...
12시간 자고 일어나서 듣고 싶어진 노래는
vincent.
아직도 밤이라고 착각하고 있나봐.

이렇게 별이 빛나는 밤.
강가를 나란히 걷다가
어느 벤치에 앉아
하늘에 반짝이는 별과 옆에서 빛나는 귀여운 별이랑
함께 도란도란거리고 싶어.

2006/12/22 12:37 2006/12/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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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
2006/12/14 22:14 | Stuff/일상다반사 | Permanent link

스킨을 바꿔봤다

ㅎㅎㅎㅎㅎ

이제 셤하나면 끝~

아 상큼한 이 기분.


2006/12/14 22:14 2006/12/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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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리 안녕 ( -_-)/
2006/11/07 01:10 | Stuff/삶의 활력소 | Permanent link
이제 바이크리는 안녕이다.
2년동안 정들었던 녀석인데
내일이면 폐지 신고를 하고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
좀 아쉽기는 하지만...

이젠 자전거로 바꿀꺼다.
싸이클리로 불러다오!

내맘에 든 하얀색 비토
구입하구프다~ ㅋ


원래 사고 싶은 녀석은 이녀석이지만...
그냥 만족하련다.
일단.... 다 정리하고 다시 시작!
2006/11/07 01:10 2006/11/0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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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쁜데요. 둘다~ 가격의 압박.
2006/11/0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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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당신도 이 세계로 발을 들여보라구
2006/11/18 11:17
 
by @S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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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ay
2006/11/03 12:27 | Stuff/삶의 활력소 | Permanent link

난 내가 말야 스무살 쯤엔
요절할 천재일 줄만 알고
어릴땐 말야 모든게 다 간단하다 믿었지
이젠 나는 딸기향 해열제 같은 환상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징그러운 일상에 불을 지르고 어디론가 도망갈까

찬란하게 빛나던 내 모습은
어디로 날아갓을까 어느 별로
작은일에도 날 설레게 했던
내안의 그 무언가는 어느 별에 묻혔나

가끔 울리는 전화벨소리 두근거리며 열어보면
역시 똑같은 이상한 광고메세지일뿐야

이제 여기 현실은 삼류영화 속 너무 뻔한 일들의 연속이야
징그러운 일상은 멈춰 세우고 어디론가 도망갈까

거칠것이 없었던 내 모습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어느 틈에
작은 일에도 늘 행복했었던
예전 그대로의 모습 찾고 싶어

찬란하게 빛나던 내 모습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어느별로
작은일에도 날 설레게 했던
내안의 그 무언가는 어느 별에 묻혔나

찬란하게 빛나던 내모습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어느 별로
작은일에도 날 설레게 했던
내안의 그 무언가는 어느별에

거칠것이 없었던 내 모습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어느 틈에
작은 일에도 늘 행복했었던
예전 그대로의 모습 다시 찾고만싶어.



+ 요즘은 항상 그런 것 같다.
뛰어들지 못하는 나 자신
  좀 더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고싶다.

2006/11/03 12:27 2006/11/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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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컴
2006/10/29 15:09 | Stuff/일상다반사 | Permanent link
속썩이는 컴퓨터
이제서야 고쳤다.

2년이 넘어가니 이래저래 속을 썩이는 구만
이제 안 아파야 할텐데
2006/10/29 15:09 2006/10/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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